[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코스닥 활황을 이끌던 제약·바이오주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일부주 고평가 논란에 더불어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세가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신라젠은 22일 전 거래일보다 1만7500원(13.36%) 떨어진 11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티슈진(8.89%), 바이로메드(5.59%), 메디톡스(0.81%)도 하락했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3.19%)과 셀트리온제약(7.97%)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셀트리온 삼형제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1.61%)만이 상승 마감했다.
전날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운 네이처셀도 이날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돼 전일대비 2550원(17.77%) 하락한 1만1800원에 마감했다.
코스피의 제약 대장주인 한미약품도 전날보다 2만4000원(4.11%) 하락한 56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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