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전기공업, 탱커∙LNG선 중심으로 내년 우상향 추세 –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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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전기공업, 탱커∙LNG선 중심으로 내년 우상향 추세 –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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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2일 대양전기공업에 대해 탱커와 LNG(액화천연가스)선 선박 발주량 증가로 내년 매출실적이 우상향 추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18년 선박 발주량은 662척으로 2017년 예상 발주량 429척과 비교해 54.3% 늘어날 것"이라며 "662척의 발주 전망에서 탱커는 237척, LNG선 30척, LPG(액화 석유 가스)선은 60척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2018년 선박 발주 전망도 탱커와 가스운반선이 중심"이라며 "LNG선과 LPG선은 한국 조선소들의 인도량 증가로 잔고가 소진되면서 다시 발주량이 늘어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컨테이너선과 벌크선 등 다른 선종의 선박 발주량도 늘어날 전망이므로 대양전기공업의 매출실적은 견조한 우상향 추세를 보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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