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18년 선박 발주량은 662척으로 2017년 예상 발주량 429척과 비교해 54.3% 늘어날 것"이라며 "662척의 발주 전망에서 탱커는 237척, LNG선 30척, LPG(액화 석유 가스)선은 60척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2018년 선박 발주 전망도 탱커와 가스운반선이 중심"이라며 "LNG선과 LPG선은 한국 조선소들의 인도량 증가로 잔고가 소진되면서 다시 발주량이 늘어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컨테이너선과 벌크선 등 다른 선종의 선박 발주량도 늘어날 전망이므로 대양전기공업의 매출실적은 견조한 우상향 추세를 보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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