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 증가는 신흥국에서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며, 중국 대비 시장 회복이 1년 후행하는 특성이 있다"며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유가 안정화가 광산 및 인프라투자의 증가를 부추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아시아(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와 중동에서 판매량 증가 전망된다"며 "선진국 판매도 바닥을 다지고 회복되고 있어 내년에 의미 있는 증가가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엔진사업부가 향후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내부매출, 외부매출 골고루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외부 매출은 향후 해외 시장에서 장기 공급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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