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유통은 대만 게임사 '감마니아'가 맡는다. 대만을 비롯해 홍콩, 마카오에서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니지M의 현지 서비스명은 '천당M(天堂M)'이다. 안드로이드폰, 아이폰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감마니아는 출시에 앞서 지난 10일부터 3개 국가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감마니아 관계자는 "사전 예약 등록이 첫날 54만명을 기록한 이후 지난 19일까지 누적 251만명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이는 대만 모바일 게임 중 역대 최대 기록이라는 것이 엔씨소프트 측 설명이다.
대만은 리니지M의 원작 PC온라인게임 '리니지'의 첫 수출국이기도 하다. 리니지는 대만에서 누적 회원 900만명, 월 최고 접속 이용자 70만명, 누적 매출 7500억원 등을 기록했다.
알버트 류 감마니아 대표는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와 감마니아에게 매우 중요한 게임"이라며 "이용자가 최상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향후 일본 등으로 게임 진출국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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