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4년 1위 아성' 인텔 꺾고 반도체 연간 매출 1위 오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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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4년 1위 아성' 인텔 꺾고 반도체 연간 매출 1위 오를 듯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21일 0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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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24년 간 반도체 매출 세계 1위를 수성해온 인텔을 꺾고 선두에 올라설 것으로 예측됐다.

21일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993년부터 세계 반도체 업계 왕좌를 쥐고 있던 인텔의 매출액을 올해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반도체 매출은 올 한 해 656억달러(72조1000억원)에 이르고 시장 점유율 15%를 차지할 것으로 점쳐졌다. 인텔은 매출 610억달러(67조원)에 점유율은 13.9%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2분기 매출에서 인텔을 추월했다.

IC인사이츠는 삼성전자가 우세하게 된 요인에 대해 "삼성전자 주력 제품인 D램, 낸드플래시의 수요와 평균 판매단가가 급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SK하이닉스도 이 같은 업황에 따라 작년 5위에서 올해 3위로 순위 상승한다는 예상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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