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온라인 유통업체들의 가격 공세와 소비자들의 소비 행태 변화로 인해 앞으로의 성장 동력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관점에서 이마트는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노브랜드라는 PB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확고한 이미지를 심어줬고, 이를 통한 기존점 트래픽 증가와 전문점포 출점 가능이라는 측면이 그러하다"며 "이마트24 부문의 단기 손실은 불가피하겠으나, 올해 진행된 여러 구조조정에 따라 상쇄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이마트24의 점주 친화적 프랜차이즈 모델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비용 절감 차원에서 상대적 매력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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