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인텍, 3분기 어닝쇼크…목표가 하향-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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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인텍, 3분기 어닝쇼크…목표가 하향-유진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20일 0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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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0일 서원인텍에 대해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3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에서 '중립(HOLD)'으로 낮췄다.

지난 3분기 서원인텍은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억원, 매출액이 5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1.6%, 38.9% 줄었다. 시장 기대치와 비교하면 영업이익 48억원, 매출액 958억원 줄어든 것이다.

박종선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부진한 이유는 북미향 신규단말기 연구개발 비용이 발생하면서 21억원의 영업적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이차전지보호회로도 매출이 줄어들면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내년 상반기 신규 전략폰 출시와 4세대 이동통신(LTE) 단말기 공급이 미국, 캐나다 시장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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