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오리 살처분 작업 19일 종료 예정…고병원성 여부 21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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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 오리 살처분 작업 19일 종료 예정…고병원성 여부 21일 발표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19일 12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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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전라북도 고창군의 한 농가에서 진행 중인 오리 살처분 작업이 19일 종료될 예정이다. 전북은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를 오는 21일 발표할 계획이다.

해당 농가에서 사육되던 오리 1만2000여마리는 안락사됐다. 사체를 고온멸균 처리한 후 기름 성분을 추출해 재활용하고 잔존물을 퇴비화(化)하는 '렌더링' 작업도 이날 마무리된다.

도 관계자는 "이 농가를 중심으로 반경 500m 내 가금류 농장은 없지만 AI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역내 농가에서 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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