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수기 및 사드 영향으로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9% 감소한 374억원, 영업이익은 77.5% 감소한 4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국내 사업의 내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2% 감소했는데, 홈쇼핑과 온라인 향 매출이 다소 견고했으나 로드샵 매출이 영향을 줌에 따라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수출 매출액은 올해 2분기 주요 고객사 물량이 선반영된 효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9%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로 고정비 비중이 상승하고 인원 증가에 따른 비용, 연구소 이전 관련 일회성 비용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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