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연구원은 "유진테크는 3분기 매출액 164억원, 영업이익 6억원, 순이익 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4%, 92%, 94% 감소해 시장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이는 메이저 고객사향 장비 매출(210억여원 규모)이 4분기로 이연된데 따른 회계적 인식 시점의 차이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실적 부진이 회사의 영업 문제에 따른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예정된 매출이 4분기로 이연되면서 4분기 실적은 매출 528억원, 영업이익 160억원, 순이익 136억원 등으로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인수가 마무리되는 액시트론의 실적 처리에 따라서 그 이상의 실적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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