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3분기 D램 시장 점유율은 각각 45.8%, 24.7%로 1~2위에 달했다.
전 분기 대비 삼성전자는 0.4%포인트 감소했고 SK하이닉스는 1.4%포인트 증가했다.
D램익스체인지는 이와 함께 3분기 세계 D램 업계 매출액이 191억8100만달러(21조4000억원)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전 분기 165억1400만달러(18조4200억원) 대비 16.2% 증가한 수치다.
조사업체는 연말 성수기, 공급 증가 제한 등 요인에 따른 가격 상승이 기업별 매출 규모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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