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3분기 세계 D램 시장 점유율 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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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3분기 세계 D램 시장 점유율 74.5%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15일 0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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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기업의 지난 3분기 세계 다이나믹(D)램 시장 점유율을 합하면 74.5%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3분기 D램 시장 점유율은 각각 45.8%, 24.7%로 1~2위에 달했다.

전 분기 대비 삼성전자는 0.4%포인트 감소했고 SK하이닉스는 1.4%포인트 증가했다.

D램익스체인지는 이와 함께 3분기 세계 D램 업계 매출액이 191억8100만달러(21조4000억원)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전 분기 165억1400만달러(18조4200억원) 대비 16.2% 증가한 수치다.

조사업체는 연말 성수기, 공급 증가 제한 등 요인에 따른 가격 상승이 기업별 매출 규모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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