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알뜰폰 사업서 손 떼…업황 침체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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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알뜰폰 사업서 손 떼…업황 침체 탓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14일 12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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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홈플러스는 알뜰폰 사업을 이달까지만 운영한 후 손 뗀다고 14일 밝혔다. 누적 영업 손실액이 3309억원으로 불어날 정도로 업황이 침체돼서다.

알뜰폰 서비스가 2011년 국내에서 등장한 후 홈플러스는 KT와 LG유플러스의 통신망을 빌려 '플러스 모바일'이라는 브랜드로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지속된 실적 부진으로 2015년 6월부터 신규 고객을 유치하지 않았다.

기존 가입자들에게는 KT와 LG유플러스로 서비스를 이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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