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건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922억원으로 자사 추정치를 소폭 상회했다"며 "이미 실적을 발표한 타 생보사들처럼 계절적 이유로 손해율이 78.8%까지 올랐으나 연간 손해율은 75%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3.6% 수준의 자산운용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약관대출을 포함한 신규투자이익률이 3.71%로 높은 수준인 데다 고금리채권의 만기가 2026년 이후에야 도래하기 때문에 상당기간 현 수준의 자산운용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변액보증준비금 환입을 통해 금리 상승에 따른 수혜가 확인됐다"며 "안정적인 보장성 신계약 성장을 통해 향후 이익체력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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