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무소를 유통 및 IR의 거점으로 삼는다는 것이 컬러레이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통신(佟鑫) 사무소장은 향후 한국 화장품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 시장조사 및 대외 활동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투자 전략 검토 등의 역할도 수행한다.
줘중비아오(卓仲标) 컬러레이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준비할 때부터 한국사무소 설립을 추진해왔으며, 여타 글로벌 주요 국가에도 사무소 설립을 계획 중이다"며 "향후 이탈리아, 미국, 브라질 등에 거점을 마련하고 판매∙유통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컬러레이는 상장 당시, 상장 후 3개월 내 한국사무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회사 측은 "한국의 고객 및 투자자들에 접근성을 높여 언어적∙지리적 경계를 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컬러레이는 지난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현재 샤넬, 로레알, 에스티로더 등 화장품 회사들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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