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이승주 기자]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가 소비자 편의를 위한 파우더룸 '그린 라운지'를 7호점까지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그린 라운지는 행인들이 600여종의 자사 제품을 사용하며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등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신개념 공간이다.
그린 라운지는 지난해 7월 여의도에 처음 설치된 이후 지난달 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6호점이 개설됐다. DDP 6호점은 상시 운영되며 어울림 광장 내 위치해 있다.
이달 오픈 예정인 7호점은 국민대학교에 생긴다. 중앙대점에 이어 대학 캠퍼스 내에 설치되는 두 번째 매장이다.
등교로 바쁜 아침에 화장을 하지 못했거나 오후 수정 화장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헤어 기기도 비치돼 헤어스타일도 재정비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전국 이니스프리 그린 라운지는 누구나 구매에 대한 부담 없이 자사 제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상주 직원의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모든 테스터 제품은 매일 수시로 세척·소독을 통해 청결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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