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지수 9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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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지수 9년 연속 수상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02일 15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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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부터 DGB생명 오익환 사장, DGB캐피탈 이재영 사장, DGB금융지주 김경룡 부사장, 다섯 번째 DGB자산운용 이윤규 사장
▲ 오익환 DGB생명 사장, 이재영  DGB캐피탈 사장, 김경룡DGB금융지주 김경룡 부사장, 이윤규 DGB자산운용 사장(오른쪽부터)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DGB금융그룹은 1일 서울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한국생산성본부(KPC)와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이 공동 개최한 '2017-2018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인증식'에서 9년 연속 수상했다.

글로벌 금융정보제공기관인 미국의 다우존스 인덱스와 지속가능성 평가 기업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전 세계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국내에서는 DJSI 월드(World)에 23개 기업, DJSI 아시아-퍼시픽(Asia-Pacific)에 39개 기업, DJSI 코리아(Korea)에 45개 기업이 각각 포함됐다.

DGB금융그룹은 국내 지방은행으로는 유일하게 아시아 지역 상위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아시아-퍼시픽과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코리아에 동시에 포함됐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재무적 성과뿐 니라 지속적인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 친환경활동, 지역사회공헌 등의 비재무적 성과 측면도 적극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DGB대구은행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 뜻깊은 성과를 거둔 것은 DGB금융그룹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DG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고객의 미래를 함께하는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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