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공공부문 비정규직 7만4천여명 연내 정규직 전환"
상태바
고용부 "공공부문 비정규직 7만4천여명 연내 정규직 전환"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01일 14시 04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중앙부처·공공기관·자치단체·교육기관·지방공기업 등 각 부문별로 정규직 전환심의기구 설치가 본격화되면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공공부문 기간제 근로자 1만1000여명과 파견·용역 근로자 2000여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고 1일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대상기관 835곳 중 78.7%에 이르는 657곳에서 '기간제 근로자 전환 심의위원회' 구성이 끝난 상황이다.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전환 예정인 '파견·용역 근로자 노·사·전문가협의회'는 127곳에서 설치됐다. 

이를 통해 10월말 기준 기간제 근로자 1만1000여명(114곳)과 파견·용역 근로자 2000여명(41곳)이 각각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추후 연차별 정규직 전환 계획에 따라 올 연말까지 기간제 근로자 5만1000여명, 파견·용역 근로자 2만3000여명 등 모두 7만4000여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