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업 견조한 성장에 글로벌 시장 매출 확대 가세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LS산전은 3분기 영업이익이 5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14억원, 당기순이익은 38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9%, 75.1% 늘었다.
LS산전 관계자는 "주력사업인 전력과 자동화부문 기기 사업이 국내에서 여전히 견조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여기에 미국 배전반 매출 확대, 동남아 시장의 안정적 성장 등 해외 실적 상승세가 가세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넘는 실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또 LS산전은 4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LS산전 관계자는 "국내외 IT 관련 투자 확대와 설비투자 개선,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 등 긍정적인 요인이 많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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