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 평균 시급 9752원…전년비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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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 평균 시급 9752원…전년비 4.8%↑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0월 30일 1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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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받는 직종은 CAD설계사(회로), 가장 적게 받는 직종은 재봉원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올해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시급은 9752원으로 작년보다 4.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2017년도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6월 기준 118개 직종의 생산직 근로자 평균 노임은 7만8014원(시급 9752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7만4445원에 비해 4.8% 올랐다. 

이번 조사는 근로자 20인 이상 중소제조업체 150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균 노임은 업체가 근로자에게 준 총지급액을 시간당 임금으로 환산해 1일 8시간 기준으로 계산한 평균금액이다. 

조사대상 118개 직종 가운데 CAD설계사(회로)의 노임이 12만888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기기사(11만5569원), 안전관리사(10만9480원), CAD설계사(기계)(10만8531원)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노임이 가장 낮은 직종은 재봉원으로, 평균 6만7318원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식품제조원(6만8547원), 단순노무종사원(6만8899원), 방직기조작원(6만8900원)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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