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드래곤시티 개발∙운영사인 서부T&D의 승만호 대표와 성장현 용산구청장, 서울드래곤시티 인력 채용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드래곤시티는 호텔 신규∙경력직원 채용 시 직종과 경력에 적합한 지역주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한다.
내달 그랜드 오픈을 앞둔 서울드래곤시티는 객실정비, 세탁, 보안 등 부문 별 인력 채용업체 5곳과 협력해 총 4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채용 조건이 부합하면 용산구민을 우선 선발하게 된다. 아울러 용산구민 고용 여건 개선을 위해 용산구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용산구는 서울드래곤시티에서 필요한 인력을 요청할 경우 자체적으로 공고를 내 직원 모집에 협조하고, 채용조건에 적합한 우수한 용산구민을 추천해주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승만호 서부T&D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는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 용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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