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평창 동계올림픽에 2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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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평창 동계올림픽에 200억 지원
  • 장건주 인턴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0월 26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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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인턴기자] 은행연합회가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200억원 규모의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26일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기부 협약식에는 이희범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국내 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은행권은 지난 9월 25일 은행연합회 이사회에서 공동으로 200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국가적 행사인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일조해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다는 입장이다.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이번 은행권의 지원이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개최에 일조함으로써 사회적 과제 해결을 위해 한발 앞서 모범을 보여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기부 협약식 참석자들은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올림픽 개·폐회식장, 강릉 올림픽 파크 등 평창 동계 올림픽 경기장 시설을 둘러보며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은행권의 기부는 평창 올림픽의 열기를 조성하고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은 평창올림픽 성공과 더불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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