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LG이노텍은 3분기 매출액이 1조7872억원, 영업이익 559억 원이라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9.1%, 171.9%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주요 고객사들의 프리미엄급 신모델 출시와 함께 초정밀, 고성능 부품 수요가 증가했다"며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적기에 혁신 부품을 공급할 수 있었고 무선충전모듈 등 신제품 판매도 함께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은 이번 4분기에 카메라모듈, 전장부품, 기판소재 등 주력 사업 분야에서 전략 고객들의 신제품 판매가 본격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응해 안정적으로 부품을 공급함으로써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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