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윤재혁 인턴기자] 중국 중대형 트랙터 휠, 타이어 제조 기업 골든센츄리(대표 주승화)가 미국 칼스타 그룹(Carlstar Group LLC)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골든센츄리가 칼스타 그룹의 농업용 트랙터 휠 제품 49종을 생산해 미국 시장에서 시장성 테스트를 받는 것을 골자로 한다. 테스트 결과에 따라 칼스타와의 정식 공급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주승화 대표는 "칼스타 그룹과의 양해각서 체결은 골드센츄리의 트랙터용 휠 생산 기술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향후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칼스타 그룹은 미국 테네시 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타이어휠 제조 업체다. 칼라일(Carlisle), 아이티피(ITP), 크레이가(Cragar), 블랙락(Black Rock), 마라스타(Marastar), 유니크(Unique) 등 6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및 아시아와 유럽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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