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점식에는 캄보디아 중앙은행 이사와 NPIC 총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 KB캄보디아은행의 성장을 축하했다.
KB캄보디아은행은 영업부를 시작으로 뚤꼭지점, 뚤뚬붕지점에 이어 떡뜰라지점까지 총 4개 영업망을 갖추게 됐다. KB캄보디아은행은 현지인 지점장 임명, 현지 중소법인과 개인사업자 상대의 영업 확대 등 현지화 영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현지인 고객이 95% 이상이다. 현지 소규모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우량 대출을 중점 취급해 지난해 이후 대출금은 77%, 총 자산은 87%가 증가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디지털뱅킹인 '리브 KB 캄보디아(Liiv KB Cambodia)'를 출시, 2만5000여명의 고객을 유치하기도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현지화 영업 전략을 통해 디지털뱅킹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확장하고 오프라인에서도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편의 제공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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