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위안부 기록의 유네스코 기록유산 지정을 위한 정부 방안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변했다.

노 대변인은 "정부는 '위안부 문제를 역사적인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는 기본 입장을 바탕으로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정부가 등재 추진 과정에서 한·일 상호 간 비난을 금지하기로 한 합의를 지키지 않는다는 지적에 "저희는 그 같은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최동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