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머티리얼즈, 신공장 효과로 실적 개선 기대 -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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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머티리얼즈, 신공장 효과로 실적 개선 기대 -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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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인턴기자] 하나머티리얼즈의 실적이 한 단계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화투자증권은 18일 하나머티리얼즈에 대해 상반기 완료된 제 2공장 증설 효과가 실적에 반영되고 있으며 신공장의 선제적 증설로 내년 이후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하나머티리얼즈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3%, 전분기비 27% 증가한 273억원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7%, 전분기비 35% 증가한 53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인 식각장비용 실리콘 부품 시장이 역대 최대 호황기에 진입한 가운데 올 상반기에 투자한 제 2공장은 조만간 풀가동 상태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에 완공된 제 2공장의 램프업 효과가 본격화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급증하는 식각 장비용 실리콘 부품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지난 7월말 172억원을 들여 신공장 부지를 확보했다"며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가동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3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현재 캐파 부족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신규 고객사 확보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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