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명동사옥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방...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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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명동사옥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방...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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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인턴기자] 대신증권이 명동 대신파이낸스센터 6층 복합문화공간 갤러리343에서 세 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신증권은 사옥을 고객과 일반인들에게 개방, 친숙하고 따뜻한 금융을 표방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영욱 작가의 회화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최영욱 작가의 대표작인 '달항아리'를 비롯한 여러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달항아리'는 도자기 유약에 생기는 가느다란 균열을 섬세하게 표현해낸 작품으로, 한국의 전통미를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표현법과 해석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은 과슈, 아크릴물감, 젯소, 돌가루 등 다양한 재료를 섞어 캔버스에 수십 번 덧바르고 우려내 실제 도자기와 비슷한 질감을 보여준다. 또한 작가가 인고의 시간 속에서 도자기에 그려낸 선들은 만났다 헤어지는 우리의 인생길, 카르마(Karma)를 표현해낸 것이다.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는 디자인경영의 일환으로 매년 다채로운 문화예술 전시와 포럼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는 최영욱 작가 작품 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봉찬 대신증권 브랜드전략실장은 "대신증권 명동 사옥은 고객과 일반인 누구나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한다"며 "금융과 디자인, 금융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어 고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화전은 내년 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대신금융그룹 고객을 포함한 일반인 감상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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