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에 가을비, 강원내륙 등 안개 짙어...귀성길 주의해야
상태바
[날씨] 전국에 가을비, 강원내륙 등 안개 짙어...귀성길 주의해야
  • 황법훈 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0월 01일 09시 49분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날씨.PNG
[컨슈머타임스 황법훈 기자] 10월의 첫째 날을 맞아 전국에 가을 비가 올 전망이다. 현재 제주도와 전라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으며, 밤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일 기상청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라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0mm 내외의 비가 오고 있으며, 비는 오전에 서쪽지방으로 확대돼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제주도 20~70mm(많은 곳 제주도남부와 산지, 남해안, 지리산부근 100mm 이상) △강원영동·충청도 10~50mm △서울·경기도·강원영서·서해5도 5~30mm 등 이다.

비와 함께 기온도 내려갈 전망이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4도 △대구 13도 △전주 15도 △부산 19도 △강릉 18도 △제주 21도 △울릉·독도 19도이며,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1도 △대구 22도 △전주 21도 △부산 25도 △강릉 25도 △제주 27도 △울릉·독도 24도 등이다.

기상청은 또 강원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고,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비는 내일(2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시설물 관리와 비 피해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상에서 1일 낮부터 서해상과 남해상, 2일은 동해상에서도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게 일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보요그린 2017-10-01 21:22:14
맨날 비가 내리면 천둥번개가 치나요?? 아니, 진짜로 천둥번개가 친다면 어느 지역 중심으로 칠 가능성이 있다고 말을 하시던지요! 무턱대고 그냥 비가 내리는 지역은 천둥번개 친다고 말만하면 다입니까?! 진짜 이래서 기상청들이 시민한테 욕을 먹는거라고요!! 누구 죽는꼴을 보고싶어서 이러는겁니까?! 그냥 비가 내리는데 천둥번개가 치는건 아니라고 봐요!! 난층운 적란운 구별도 못해요?! 아무생각없이 천둥번개 친다는 예보좀 그만하세요!! 진짜!!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