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천안 소재 아파트 1100세대에 홈IoT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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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천안 소재 아파트 1100세대에 홈IoT 플랫폼 구축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01일 1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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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준 LG유플러스 IoT부문장(오른쪽)과 박석준 동아건설산업 전무가 사업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안성준 LG유플러스 IoT부문장(오른쪽)과 박석준 동아건설산업 전무가 사업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LG유플러스가 천안 소재 아파트 1100세대에 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구축한다.

LG유플러스는 동아건설산업이 건설·공급하는 48층 규모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 텐'에 홈IoT를 적용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입주민이 입주 시 설치된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LG유플러스의 홈IoT서비스를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앱)으로 통합 제어된다.

입주민들은 현재 가입한 이동통신사와 상관없이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 'IoT@home'으로 시스템을 통제할 수 있다.

세대 내에 설치된 조명과 난방, 가스밸브, 무인택배기기 등의 상태 확인과 제어가 가능하다. 빌트인으로 설치된 시스템 에어컨 같은 IoT 제휴 가전기기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또 입주자가 사는 동안 개별 구매하는 소·대형 가전들도 같은 앱으로 조작할 수 있다.

이용자의 사용 패턴을 인지하고 이에 맞춘 서비스 이용을 유도하는 '모드 추천 기능'도 탑재됐다.

이날부터 분양이 시작되는 해당 아파트 단지는 아파트 4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 총 5개 건물로 구성된다.

류창수 LG유플러스 IoT제휴담당(상무)은 "아파트 분양시장이 다소 위축된 가운데서도 IoT플랫폼 구축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아파트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며 "천안시내에 최초로 들어서는 첨단 IoT아파트인 만큼 빠른 시일내에 분양마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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