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는 동아건설산업이 건설·공급하는 48층 규모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 텐'에 홈IoT를 적용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입주민이 입주 시 설치된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LG유플러스의 홈IoT서비스를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앱)으로 통합 제어된다.
입주민들은 현재 가입한 이동통신사와 상관없이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 'IoT@home'으로 시스템을 통제할 수 있다.
세대 내에 설치된 조명과 난방, 가스밸브, 무인택배기기 등의 상태 확인과 제어가 가능하다. 빌트인으로 설치된 시스템 에어컨 같은 IoT 제휴 가전기기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또 입주자가 사는 동안 개별 구매하는 소·대형 가전들도 같은 앱으로 조작할 수 있다.
이용자의 사용 패턴을 인지하고 이에 맞춘 서비스 이용을 유도하는 '모드 추천 기능'도 탑재됐다.
이날부터 분양이 시작되는 해당 아파트 단지는 아파트 4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 총 5개 건물로 구성된다.
류창수 LG유플러스 IoT제휴담당(상무)은 "아파트 분양시장이 다소 위축된 가운데서도 IoT플랫폼 구축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아파트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며 "천안시내에 최초로 들어서는 첨단 IoT아파트인 만큼 빠른 시일내에 분양마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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