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앙지법은 22일 오전 10∼11시 서초동 서울회생법원 1호법정(구 서울법원종합청사 제3별관 209호 법정)에서 추첨을 진행한다.
추첨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사건 관계인과 취재진 등의 지정석을 제외하고 남은 좌석이 배정된다. 이 부회장 선고 공판이 열리는 417호 대법정은 150석 규모다.
방청 희망자는 주민등록증과 같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응모 장소에 방문해 응모권을 작성하면 추첨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재판에 대한 세간의 높은 관심에 따라 응모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정식 재판에는 일반인에게 68석이 배정됐는데 525명이 응모해 7.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순실씨의 첫 재판 당시 2.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이 부회장의 선고 공판에 대한 생중계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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