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검, 이재용 부회장에 징역 12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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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검, 이재용 부회장에 징역 12년 구형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07일 14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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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가 7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 청사에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공판에서 징역 12년형을 구형했다.

앞서 결심 공판에 직접 참석하겠다고 공언한 박영수 특별검사는 이날 오후 1시 50분쯤 법원에 도착했다. 그는 안으로 들어가기 전 정문 앞에서 출석 사유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제가 구형을 하고 의견을 전하려 한다"고 대답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최순실 씨와 관련해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후 이번이 마지막 공판이 될 것이란 예측이다. 1심 구속 기간 만료일인 이달 27일보다 먼저 선고가 내려질 것이란 전망에서다.

이 부회장은 이날 재판이 끝나는 대로 서울구치소로 복귀해 판결을 기다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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