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당은 정책과 전문성 중심으로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야당은 도덕성까지 철저히 따질 계획이다.
특히 최 후보자가 금융위 상임위원으로 재직하던 당시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 과정에 대한 책임 논란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 후보자는 당시 론스타를 금융자본으로 판단해 '먹튀'를 방조했고 여론의 눈치를 보느라 매각을 지연함으로써 론스타가 투자자국가소송(ISD)을 제기하도록 단초를 제공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정무위는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다음 날 전체회의에서 최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논의한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