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조작'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 보좌관 오늘 검찰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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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조작'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 보좌관 오늘 검찰소환
  • 황법훈 인턴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06일 0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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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
▲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
[컨슈머타임스 황법훈 인턴기자]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를 대상으로 한 '취업특혜 의혹 제보 조작' 사건을 조사하는 검찰이 6일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의 보좌관을 소환 조사한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강정석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 이 의원 보좌관 김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조작된 제보가 제대로 된 검증을 거치지 않고 공개된 경위에 대해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 자체조사에 따르면 공명선거추진단장이던 이 의원은 이유미(구속)씨가 조작한 것으로 나중에 밝혀진 제보를 대선 직전인 5월5일 공개하기로 결정한 인물이다.

검찰은 이씨 범행에 국민의당 관계자들이 얼마나 개입했는지, 공개되기까지의 검증 과정에 범죄 혐의점이 없는지를 조사중이다.

다만 검찰은 이씨와 그로부터 조작 제보를 받아 당에 넘긴 이준서 전 최고위원은 이날 소환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씨는 긴급체포된 지난달 26일부터, 이 전 최고위원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이달 3일부터 매일 고강도 조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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