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휴켐스에 대해 "연달아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440억원으로 1분기에 이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전방제품인 TDI제품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중간재인 휴켐스의 DNT제품 수익성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DNT제품 판가는 'TDI-톨루엔' 스프레드에 연동되는데 6월 평균 3000달러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
그는 또 "올해 탄소배출권 판매량은 190만톤으로 지난해 판매량인 135만톤 대비 약 40% 늘어날 전망"이며 "내년에는 MNB제품 7만톤과 초안 8만톤 증설, 베트남 비료사업 진출을 앞두고 있어 외형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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