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대학생 '콘텐츠 제작자' 육성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콘텐츠 제작자가 되고 싶은 대학생에게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한화 멤버십 프로그램'(HMP) 6기를 선발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대학생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역량을 키워주는 게 취지라고 한화 측은 설명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인 내달 10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 7주간의 교육과 실습을 거친다.
한화생명 브랜드 전략팀의 멘토 5명이 직접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편집까지 교육을 담당한다.
좋은 성적으로 프로그램을 마치면 한화그룹 계열사의 연관업무 지원 시 가점을 받는다.
한화 관계자는 "실제로 HMP 1~5기 출신들이 한화그룹 계열사의 마케팅과 콘텐츠 제작 직군에 입사해 근무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콘텐츠·미디어 회사에 진출해 역량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27일까지 한화그룹 채용사이트 한화인(http://www.hanwhain.com/web/index.do)에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다음 달 6일 최종 합격자 15명이 선발된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