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는 14일 문 대통령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 양국의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미는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이틀간 백악관에서 환영 만찬과 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그 외 마이크 펜스 부통령 등 미 행정부 주요 인사를 만나고 미 의회·학계·경제계 관련 행사와 동포 간담회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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