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강북구 ℓ당 1688.9원 가장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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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강북구 ℓ당 1688.9원 가장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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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 값이 17일째 상승하면서 연중 최고를 기록했다.

8일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 가격 정보시스템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7일 마감기준으로 전국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 1,678.23원이다.

전국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이 ℓ당 1700원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이다.


ℓ당 1300~1500원대였던 작년 1~3월과 비교하면 ℓ당 200~400원 비싼 가격이다.

7일 현재 서울 지역 보통휘발유 평균가격도 올 들어 가장 높은 ℓ당 1757.06원을 기록했다.

서울에서 휘발유 값이 가장 비싼 지역은 중구로 ℓ당 1847.07원이고, 가장 싼 곳은 강북구로 ℓ당 1688.90원이다.

정유사 관계자는 "3월 첫주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휘발유 평균가격이 배럴당 87.18달러로 2008년 10월 둘째 주 이후 17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며 "국제유가의 영향으로 국내유가의 오름세도 얼마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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