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그룹 이승한 회장(63)이 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정기총회에서 UNGC 한국협회장으로 취임한다고 홈플러스가 4일 밝혔다.
UN 산하기구인 UNGC는 인권, 노동규칙, 환경, 반부패 등 4개 분야에서 지속가능 개발과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고자 2000년 발족한 자율적 국제협약 기구다.
세계 130개국 6천700여 기업 및 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07년 창립된 UNGC 한국협회에는 현재 168개의 기업 및 단체 등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년 임기의 이 회장은 UNGC의 한국 대표로서 UNGC 세계 및 지역 네트워크 회의에 참가하는 한편 각종 심포지엄과 콘퍼런스를 주재하거나 참석하게 된다.
이 회장은 "UNGC 한국협회장으로서 기업 및 단체들의 사회적 책임 및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