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크레인 구조물 추락…6명 사망·22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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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크레인 구조물 추락…6명 사망·22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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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1일 오후 2시50분께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야드에서 작업중이던 타워 크레인과 골리앗 크레인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돌로 타워 크레인 구조물이 아래로 떨어져 건조중인 선박을 덮쳤고 현장 작업자 6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중상자는 3명, 경상자는 19명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자 시신을 수습하는 한편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했다.

현재 사고현장을 중심으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더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이날은 근로자의 날로 휴무일이지만 삼성중공업 일부 야드는 선박 건조작업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는 직영 인력과 협력사 포함 약 1만5000명이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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