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대선1.jpg](/news/photo/201704/243682_223219_0944.jpg)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후보를 비롯한 총 15명의 각 정당 대선 후보들이 17일부터 5월 8일까지 총 22일간 공식적으로 유세 레이스를 펼친다.
각 정당 후보들은 유세의 시작 장소를 달리하며 다양한 양상으로 표심을 공략한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 2·28 민주의거 기념탑을 참배하고 대구 성서공단을 방문한다. 민주당 지도부는 광주에서 동시에 유세를 시작한다. 이후 문 후보와 지도부는 대전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합동 유세 후 서울 광화문에서 지지를 호소한다.
![[연습]대선2.jpg](/news/photo/201704/243682_223220_1010.jpg)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이 날 0시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가장 먼저 방문했다. 이후 광화문 광장을 들르고 1박 2일 일정으로 전주·광주· 대전·대구에 들른다. 광주에서는 자동차부품 산업단지·양동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공표할 예정이다.
같은 시간 손학규·박지원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각각 부산·울산·경상·호남 지역에서 각개 유세전을 진행한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이날 아침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을 첫 유세지로 정해 유권자들과 만난다. 다음 대전·대구에서 지역별 공약 발표·재래시장 방문이 예정돼있다. 또 대구 중심가인 동성로에서 유세 후 TK 지역 비상선거대책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이날 0시 서울 중구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해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수도권 유세전에 돌입한다. 오전 10시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 '보수의 새 희망' 출정식·첫 유세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정식 후 경기도 안산의 청년창업사관학교 방문에 이어 경기도 의회에서 경기 지역 맞춤형 정책을 홍보한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0시에 서울메트로가 운영하는 지축차량기지에 가장 먼저 도착했다. 기지 청소를 담당하는 중고령 여성 노동자들과 검수고의 비정규직 정비 노동자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고충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