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6호선 및 원주-강릉선 진부역 현장서 안전∙품질 관리 강조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4일 강원도 도로∙철도 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만나 "평창올림픽 지원 사업이 적기에 준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차관은 동계올림픽 지원도로 사업 현장인 국도 6호선 장평~간평 건설현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들에게 "경기장 간 30분 내 이동이 가능한 '컴팩트 올림픽'을 직접 구현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작은 안전사고도 없이 성공적으로 완공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 차관은 원주~강릉 진부역 건설현장을 점검하면서 "철도는 올림픽 선수단 및 클라이언트의 신속하고 안전한 수송의 근간이 되는 만큼 연말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남은 작업을 신속히 추진하되 안전∙품질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최 차관은 현장점검에 이어 조직위의 수송교통대책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국토부 관계자에게 "대규모 관중의 원활한 수송과 효율적인 교통 관리를 위해 조직위-국토부간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이 필수"라며 "때문에 조직위 수송교통분야 협조요청 사항에 대해 최대한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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