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후 첫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 친박단체의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는 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제4차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국민대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박 전 대통령 구속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집회 후 서울 행진을 진행했다. 경로는 을지로입구, 한국은행, 숭례문, 염천교, 중앙일보, 대한문으로 이뤄졌다.
같은 시각 청계광장에서도 자유청년연합 등 친박단체들이 주최하는 집회가 열렸다.
반면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전체 차원의 촛불집회를 추진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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