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1위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1일 한국갤럽의 주간 여론조사에 따르면 안 전 대표 지지율이 9%포인트 오른 19%로 집계됐다. 2위를 유지하던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3%포인트 떨어진 14%로 3위에 머물렀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8%를 유지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지난주와 같은 31%의 지지율을 유지했다.
문재인 대세론에 대한 견제 심리로 인해 안 전 대표의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보수 진영에서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2%포인트 하락한 4% 지지율을 보였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2% 지지율을 나타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5%로 9주째 40%대를 유지하고 있다. 국민의당은 3%포인트 상승해 16%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정의당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응답률 22%,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