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경주지역에 또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까지 601번째 지진이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주지역에서 규모 3.3과 2.5의 여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 46분 경주시 내남면에서 규모 3.3의 여진이 발생했으며, 이어 7분 뒤엔 규모 2.5의 여진이 잇따랐다.
이에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건물과 창문이 흔들렸다는 신고도 70여건이 접수됐다.
지난 9월 규모 5.8 지진이 발생한 이후 여진만 벌써 600회가 넘었다. 규모 3.0 이상의 비교적 강한 여진도 최근까지 22차례나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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