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라텍 뷰(VU)'는 Visual Up의 이니셜을 딴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디자인과 디스플레이를 강화했다. 영화관 화면과 같은 16:9 비율의 39.6cm(15.6") 고해상도 LCD를 탑재해 왜곡이나 잘림 현상 없이 HD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블루투스를 기본 지원해 무선 헤드셋 등을 사용하면 영화를 감상할 때 선 없이 자유로운 감상이 가능하다.
이 제품에는 영상이나 음향 소스를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하는 과정 없이 디지털 TV에 바로 전달할 수 있는 HDMI 포트가 탑재돼 대형 디지털 TV나 HDMI 지원이 되는 큰 모니터에 연결할 경우 실감나는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어 '안방 극장' 구현이 가능하다.
데스크톱 PC에 비해 느렸던 노트북의 워드 작업 속도를 개선하고자 자판의 키들이 분리형으로 이루어진 키보드를 채택해 손이 큰 사용자도 오타가 적고 빠른 워드 작업이 가능하다. 더불어 손목에 부담이 없도록 상판을 키보드 보다 높게 설계해 손목 받침대 역할을 함으로써 장시간 작업의 피로를 덜었다.
'에버라텍 뷰(VU)'는 PC 자원 활용을 최적화 할 수 있도록 64비트 운영체제가 기본 제공된다. 메모리도 4GB까지 지원되기 때문에 기본 제공되는 3GB 메모리를 업그레이드 하면 64비트의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32비트 운영체제도 함께 제공돼 용도에 맞게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삼보는 '에버라텍 뷰(VU)' 출시와 함께 24시간 상담 서비스, 노트북 전담 창구 운영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에 폭 넓게 분포한 유통망을 적극 활용해 월 4천대 판매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삼보컴퓨터 국내 사업을 총괄하는 김종서 사장은 "데스크톱PC 못지 않은 그래픽성능과 영화 감상에 최적화된 화면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에버라텍 뷰(VU)'를 삼보컴퓨터 대화면 노트북의 주력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기본적인 성능 외에도 사용자의 편의를 돕는 부가기능이 많고 윈도 7 무상 업그레이드도 제공돼 노트북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학생, 직장인 층에서 많은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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