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고층 5성급 호텔 '드림타워' 분양 개시
상태바
제주 최고층 5성급 호텔 '드림타워' 분양 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제주 최고층 복합리조트 '드림타워'의 호텔 레지던스 분양이 시작됐다.

24일 롯데관광개발과 그린랜드센터제주 등에 따르면 제주시 노형오거리에 지어지는 드림타워 내 호텔 레지던스 850실이 이날부터 분양된다.

드림타워는 지상 7층 포디움 위에 31층 트윈타워 형태로 지어지는 169m 높이 복합리조트다. 5성급 호텔 총 1600객실로 구성됐다.

850실은 레지던스 호텔이고 나머지 750실은 관광호텔이다.

레지던스 호텔은 스탠더드 스위트(전용면적 65㎡) 802실과 프리미어 스위트(136㎡) 48실 등 총 850실로 구성됐다. 세금을 제외하고 스탠더드 스위트의 평균 분양가는 약 7억원 수준이다. 프리미어 스위트의 평균 분양가는 16억4000만원이다. 객실 가격은 층과 방향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객실 인테리어 설계는 마카오 갤럭시 복합리조트의 리츠칼튼 호텔과 JW메리어트 호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등 세계 특급호텔 인테리어를 했던 HBA가 담당한다.

롯데관광개발은 분양한 호텔 객실을 임대해 통합 운영하며 분양자에게 분양가의 5%를 20년간 확정수익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분양자는 연 24일 객실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객실을 사용하지 않는 옵션을 선택하면 연 6%의 확정수익을 받을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5성급 호텔의 품격을 유지하기 위해 임대차 계약 기간에 8년마다 무상으로 리노베이션을 제공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