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균 감염 위험 '뉴트리아' 웅담 성분 루머는 어디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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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균 감염 위험 '뉴트리아' 웅담 성분 루머는 어디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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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교란 생물인 뉴트리아가 각종 인수공통 병원체를 보유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 나왔다.

환경부는 14일 뉴트리아의 무분별한 섭취를 경고하며 이같이 설명했다.

야생동물의 간과 쓸개는 살모넬라균 등 다양한 인수공통 세균이나 기생충에 감염될 가능성이 크다. 뉴트리아도 사람에게 옮길 수 있는 다양한 병원체를 갖고 있는 것으로 여러 학술지에서 보고되고 있다.

뉴트리아는 국내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된 20종 가운데 유일한 포유류로 알려졌다.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뉴트리아를 100대 악성 외래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앞서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뉴트리아가 웅담성분을 보유하고 있어 몸에 이롭다는 소문이 퍼져나가며 섭취 문의가 잇따랐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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