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전설 김동성의 몰락? 장시호랑 한 집서 뭘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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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전설 김동성의 몰락? 장시호랑 한 집서 뭘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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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의 살아있는 전설 김동성이 장시호와의 외도 논란으로 추락하고 있다.

김동성은 과거 국가대표 당시 미국 선수 오노의 오버액션 연기에 메달을 빼앗기고 이후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타국 선수들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당시의 경기 영상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최근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가 김동성과 교제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장시호는 지난 10일 열린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당시 (이혼을 고려하던) 김동성이 살던 집에서 나와서 오갈 데가 없어 이모(최순실) 집에서 머물며 같이 살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모 집에서 한 달 동안 (영재센터 설립을 같이) 계획했다"고 말했다.

장시호의 이 같은 발언 이후 논란이 확산되자 김동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논란이 확산되기 전 김동성의 인스타그램에는 아내와 아이들의 사진이 있는 평범하고 화목한 가족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었다.

또한 김동성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기 전 자신의 아내로 보이는 여성과 웃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어제 밤 실검에 오르락 내리락. 잘 살고 있는데... 그냥 카더라 식으로 막 나불대는구나. 진심 내 맘이 아프고 내 가족들이 받을 상처에 미안한 마음뿐이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김동성은 해시태그를 통해 #김동성 #가족 #찌라시 #카더라 #마음 #가족만은 #건들지마라 등으로 자신의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하지만 논란이 계속 확산됨에 따라 김동성의 강연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성은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 강사로 활동 중이다.

스타강사로 활동 중인 김동성은 과거 국가대표 시절 올림픽 메달을 따기까지의 과정과 오노로 인해 금메달을 빼앗긴 이야기 등을 통해 자신과의 싸움, 마인드컨트롤 등에 대해 강연을 해왔다.

한편 지난 2015년 김동성은 자신의 아내와 이혼 조정 신청에 들어간 바 있다. 하지만 결국 "작은 부부싸움에 서로간의 감정선을 건드리게 되고 이혼 조정 신청까지 들어간 것은 큰 잘못이었다. 팬 여러분들께 너무 죄송하다"는 입장 발표와 함께 소송을 취하했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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