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이 같은 날 입을 열었다.
25일 오전 오후 나눠 공개적으로 입을 연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의 행보에 온 국민이 집중하고 있다. 이날 오전 최순실은 한 달여 만에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강제조사를 받으러 나온 자리에서 "억울하다"며 고함을 질렀다.
특검이 자백을 강요했다며 더 이상 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날 오후에는 박 대통령이 한 보수 인터넷 언론을 통해 탄핵 가결 이후 첫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 대통령은 "'최순실 게이트'는 누군가 오래 전부터 기획한 일"이며 "문화계 블랙리스트는 모르는 일"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같은 날 이 같은 발언과 행동에 국민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슈팀]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