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우체국금융시스템 개인정보 암호화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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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 우체국금융시스템 개인정보 암호화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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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IT서비스 전문기업 아이티센(사장 이충환)이 우정사업정보센터의 '우체국금융시스템의 개인정보 암호화 솔루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이티센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회사인 보안 전문기업 시큐센(대표 박원규)의 DB암호화 솔루션 '엣지DB(Edge DB)'를 우체국 금융시스템 46개, 210대 서버의 운영 시스템에 성공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우체국금융 고객의 개인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해 보다 안전한 금융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향후 대형 금융기관의 DB보안 암호화 사업에서도 검증된 사업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시장 개인정보 암호화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큐센 관계자는 "국정원 검증필 암호모듈 인증 제품인 '엣지DB'가 우정사업정보센터가 실시한 품질성능평가시험(BMT)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솔루션 구축 완료 후 금융권 DB암호화 사업에서 가장 우려가 되는 암호화 전후 성능저하를 최소화했고, 권한통제 등 보안정책관리, 키관리, 접근이력관리를 완벽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시큐센은 아이티센의 자회사로 지난해 11월 코넥스에 상장했으며, 핀테크·모바일 보안전문기업으로 FDS, 모바일보안 솔루션 및 생체정보기반 본인확인ž전자서명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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